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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주거래, 대차거래 뜻과 거래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0. 9. 4. 18:51

    공매도 거래방식인 대주거래와 대차거래 뜻과 거래방법

    대주거래와 대차거래
    공매도 거래방식엔 두가지

    개인투자자들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거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잘 모르는 공매도가 있습니다. 2020년 3월 공매도 금지조치가 내려지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되고 공매도 거래방식인 대차거래와 대주거래가 동시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연 대차, 대주거래는 무엇이고 누가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금지조치, 21년 3월까지 연장

    2020년 가장 핫했던 주식시장의 키워드 중 하나가 공매도일 것 같습니다. 지난 3월만해도 금융위원회에서 증시 폭락의 우려를 감안하여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안그래도 저평가되어 있는 한국주식에 다행스러운 조치로 판단하고 있지만, 이번 8월까지 개선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감안했을때 연장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에 부응하듯이 금융위원회에서는 8월 27일 임시 금융위원회에서 9월 15일까지였던 공매도 금지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같은 공매도 금지조치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물론 공매도 금지조치가 마냥 증시에 도움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공매도 금지연장
    금지 연장된 공매도 금지

     

     

    공매도 거래방법(대차/대주거래)

    한국에서 공매도라 불리는 거래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대차거래와 대주거래입니다. 용어 자체는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아래 설명들을 쭉 읽어보신 후에는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먼저 대차거래를 알아보고 대주거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개인투자자들이 가능한 방식은 두번째 대차거래입니다.

     

    공매도거래방식 소개
    두가지 대차와 대주거래

     

    (1) 대차거래를 알아봅시다.

    대차거래는 기관과 증권사간의 거래이며, 증권사가 기관에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입니다. 다시 말해 대차거래는 증권사가 본래 가지고 있던 주식을 일정 비용을 받고 기관에 주식을 대여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관은 빌린 주식을 매도를 하게 되면 '공매도'거래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기관에서 이렇게 빌린 주식을 공매도했다면, 추후에 계약된 기간에 맞춰 주식을 반납해야합니다. 빌린 이후에 주식의 가격이 내려간다면 차입자인 기관은 좋겠지만 증권사입장에서는 더 낮아진 가치의 주식을 돌려받는 것이기에 대여자나 차입자나 상당한 검토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은 증권사이며 이를 통해 기간에 따라 대여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빌렸던 기관은 대여에 따른 수수료를 반대로 납부합니다.

     

    구체적인 대차거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때 주식을 차입한 고객은 수수료를 지급과 동시에 담보를 지급하여 주식을 대여받습니다. 그리고 증권사는 중간에서 주식을 대여받고 이 주식을 도로 차입한 고객에게 빌려줍니다. 증권사는 흔히 주식대여 중매역할인 겁니다.

    대차거래 서비스
    대차거래 서비스는 여러 증권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대차거래가 실제로 기관이 아니더라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문투자자에게만 해당되므로 수십억대의 금융상품 보유자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개미투자자는 사실상 대차거래가 불가능합니다.

     

     

     

    (2) 대주거래를 알아봅시다.

    위에서 대차거래를 알아봤습니다. 대주거래는 대차거래와 개념이 유사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능하실 겁니다. 대주거래는 증권사가 기관에 빌려주는 것이 아닌 개인투자자에게 주식을 대여해주는 것입니다. 공매도를 원하시는 개인투자자라면 이 대주거래 방식을 통해 주식을 빌린다음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에서 대주거래를 이용하시는 경우를 예로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주거래는 신용거래로 이뤄지며 공매도 거래방식과 동일합니다. 해당하는 종목의 추후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증권사에서 주식을 대여한 후에 매도합니다. (공매도)

     

    그리고 추후에 계약된 기간 내에 주식을 매입하여 증권사에 상환해주면 됩니다. 이 방식은 대주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라면 대부분 비슷합니다.

    대주거래 서비스
    대신증권의 경우 대주거래는 위같이 진행

    간략하게 개인이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우선 신용거래로 해야하니 신용계좌 설정이 필요하며, 대주거래 관련한 위험고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대주매도 주문이 가능하고 추후에 대주한 주식을 매수하여 상환처리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담보율 관리입니다. 이 역시 신용거래이기 때문에 담보유지비율이 있으며 종목별 상이하나 대략 140~150% 담보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유지하지 못할 경우 반대매매처리가 되니 추가담보 징구요구서가 올 경우 납기에 맞춰 추가납부를 이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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